생활/건강
[날씨] 서울 -6도 꽃샘추위 계속…오후 중부 내륙 눈·비
입력 2024-03-02 09:10  | 수정 2024-03-02 09:14
사진=연합뉴스
오늘 낮 최고기온 3~8도, 미세먼지 '좋음'~'보통'
밤부터 국외 미세먼지 유입돼 '나쁨' 수준 예상


오늘(2일) 기온이 예년보다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춥겠습니다.

오늘(2일) 낮 최고기온은 3∼8도로 예보됩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오후에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더욱 강해지겠습니다.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는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도와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아침까지 전북 남부 서해안과 전남권 서부, 제주도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 충남 남부 서해안과 전북 북부 서해안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후부터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밤부터는 세종·충남권 남부 내륙과 충북, 전북 동부, 경북 북부·남서 내륙, 경남 북서 내륙에 가끔 눈이 내리겠습니다.

서울·인천·경기 남서부도 오후에 한때 눈이나 비가 예보됐습니다.

오늘(2일)부터 이튿날 아침까지 예상 적설량은 충북 중·북부 1∼5㎝,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1∼3㎝입니다.

같은 기간 이들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각각 5㎜ 미만입니다.

서울은 하루 1㎝ 미만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서울·인천·경기 남서부에는 1㎜ 안팎의 비도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수도권·강원 영서는 밤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 1.0∼3.5m, 남해 1.0∼3.0m로 예측됩니다.

[강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sugykk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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