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제1회 국제 암 엑스포…두려움 넘어 정복의 시대
입력 2010-04-22 18:42  | 수정 2010-04-23 02:52
【 앵커멘트 】
국내외를 막론하고 처음으로 암을 전문 주제로 한 제1회 국제 암엑스포가 어제(22일) 개막했습니다.
다양한 건강강좌와 이벤트를 통해 암에 대해 정확한 지식을 나누는 장이 사흘 동안 펼쳐집니다.
MK헬스 권병준 기자입니다.


【 기자 】
제1회 국제암엑스포가 ‘암, 두려움을 넘어 정복의 시대를 주제로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 인터뷰 : 장대환 / 매일경제 미디어그룹 회장
- "암과 관련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각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지식을 논의하고 공유함으로써 암 정복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말콤 무어 국제암연맹 아시아지국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15년의 짧은 기간 바뀐 우리나라 암 관리체계에 놀라움을 표시했습니다.

암 정복을 위한 전초기지로 충분히 자리매김했다는 설명입니다.

▶ 인터뷰 : 말콤 무어 / 국제암연맹 아시아지국장
- "매우 짧은 기간 이 정도 (암 관리 프로그램을) 완성한 한국을 스스로 자랑스러워해도 됩니다."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행사도 펼쳐집니다.


암 멘토링 선포식과 함께 소아암 완치자들이 준비한 장기자랑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엑스포 기간 중 수시로 열립니다.

아직 우리나라 무료 암 검진 참여율은 50%에 그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엑스포를 통해 암 예방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K헬스 권병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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