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 대통령, 서산 전통시장 방문…"재래시장 활성화"
입력 2024-02-26 20:27  | 수정 2024-02-26 20:31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6일) 충남 서산 동부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민, 상인들과 인사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충남 서산 동부 전통시장을 방문해 충남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오늘(22일) 충남 서산 동부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이 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시장 상인회장의 안내로 여러 점포를 두루 돌며 지역 특산물인 감태와 황태포, 꼬막, 꽃게 등을 구매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아울러 한 가게에서 김 양식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다 상인에게 "이게 서천에서 온 것이냐. 많이 파시라"며 "재래시장 활성화를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지난 1956년 개장한 서산 동부 전통시장은 시설 현대화 등을 거쳐 충남 서북부 지역의 최대 규모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이 시장을 방문한 건 대통령 후보 시절인 지난 2022년 2월 이후 2년 만입니다.

[정다빈 디지털뉴스 기자 chung.dabi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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