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100달러 신권 도안 공개
입력 2010-04-22 02:10  | 수정 2010-04-22 03:32
미국 정부는 위조방지 기능을 대폭 보강한 새로운 100달러 지폐의 디자인 공개했습니다.
신권에는 위조 방지를 위한 신기술이 도입됐지만, 미국 지폐의 전통적인 모양새는 유지했습니다.
지폐 앞면의 중앙부분에 3D 리본이 새롭게 새겨졌고, 우측 하단의 잉크병 속에는 보는 각도에 따라 모양이 사라지는 '자유의 종'이 추가됐습니다.
미국 정부는 신권의 발행으로 이른바 '슈퍼노트'와 같은 위조지폐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신권은 내년 2월 10일부터 전 세계에 유통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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