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프로축구 1위를 달리는 서울이 실업축구 꼴찌팀과 경기에서 간신히 승리했습니다.
FA컵 경기에서 지난해 12월 창단한 목포시청을 승부차기 끝에 꺾었습니다.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프로축구 지존을 자부하는 서울이 실업축구 신생팀의 골문을 열기까지 113분이 걸렸습니다.
연장 후반 8분 현영민의 페널티킥 상황에서 간신히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현영민의 골로 승리를 자신했던 서울은 1분 만에 목포시청 서석원에게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결국,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졌습니다.
서울의 두 번째 키커 하대성의 슛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오면서 FA컵 최대 이변이 일어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목포시청 세 번째 키커 장태산과 마지막 키커 장동혁의 슛이 골대를 벗어났고 '대어사냥'은 물거품 됐습니다.
패배 직전까지 몰렸던 서울은 방승환의 슛이 골그물을 가른 덕분에 천신만고 끝에 FA컵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 인터뷰 : 빙가다 / 넬로 서울 감독
- "아까 말한 것처럼 이기긴 했지만, 오늘 경기에 대해 만족하지 않습니다."
이기고도 불만 가득한 표정을 지은 서울 빙가다 감독과 달리 목포시청 김정혁 감독은 "후회 없다"고 말해 대조를 보였습니다.
▶ 스탠딩 : 전광열 / 기자
- "FA컵 목포시청전에서 힘겨운 승리를 거둔 서울은 오는 25일 시즌 초반 거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경남과 K리그 9라운드 맞대결을 벌입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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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프로축구 1위를 달리는 서울이 실업축구 꼴찌팀과 경기에서 간신히 승리했습니다.
FA컵 경기에서 지난해 12월 창단한 목포시청을 승부차기 끝에 꺾었습니다.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프로축구 지존을 자부하는 서울이 실업축구 신생팀의 골문을 열기까지 113분이 걸렸습니다.
연장 후반 8분 현영민의 페널티킥 상황에서 간신히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현영민의 골로 승리를 자신했던 서울은 1분 만에 목포시청 서석원에게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결국,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졌습니다.
서울의 두 번째 키커 하대성의 슛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오면서 FA컵 최대 이변이 일어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목포시청 세 번째 키커 장태산과 마지막 키커 장동혁의 슛이 골대를 벗어났고 '대어사냥'은 물거품 됐습니다.
패배 직전까지 몰렸던 서울은 방승환의 슛이 골그물을 가른 덕분에 천신만고 끝에 FA컵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 인터뷰 : 빙가다 / 넬로 서울 감독
- "아까 말한 것처럼 이기긴 했지만, 오늘 경기에 대해 만족하지 않습니다."
이기고도 불만 가득한 표정을 지은 서울 빙가다 감독과 달리 목포시청 김정혁 감독은 "후회 없다"고 말해 대조를 보였습니다.
▶ 스탠딩 : 전광열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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