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테라·루나' 폭락 권도형, 한국 아닌 미국으로 송환
입력 2024-02-22 04:45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 [몬테네그로 일간지 '비예스티' 제공 / 연합뉴스]


몬테네그로 법원이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에 대해 미국 송환을 결정했다고 현지 일간지 포베다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법원이 권씨에 대한 한국의 범죄인 인도 요청은 기각했다고 전했습니다.

권씨의 송환 결정이 나온 것은 지난해 3월 몬테네그로에서 검거된 지 11개월 만입니다.

[이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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