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 서울 동자동 쪽방촌서 노부부 숨진 채 발견...간호사가 신고
입력 2024-02-21 12:12  | 수정 2024-02-21 13:48
서울 용산경찰서 / 사진 = 연합뉴스


서울 동자동의 쪽방에서 70대 노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늘(21일) 오전 9시 55분쯤 "노부부가 숨져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시 1주일에 한 차례 부부를 찾아오던 쪽방상담소 간호사가 문을 두드려도 인기척이 없자 창문 안으로 집 내부를 살피다 부부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노부부가 사망한 지 며칠 지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전민석 기자 janmi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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