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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축하해, 내 동생"…음바페, 이강인에 애정 담긴 생일 축하
입력 2024-02-20 12:33  | 수정 2024-02-20 12:35
사진=킬리안 음바페 SNS 캡처 / 재판매 및 DB금지

세계적 축구 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 동료이자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인 이강인의 생일을 축하했습니다.

음바페는 오늘(20일, 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이 이강인의 얼굴을 양손으로 어루만지는 사진을 게시하며 "생일 축하해 내 동생"이라고 적었습니다.

2001년 2월 19일에 태어난 이강인은 어제 23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지난해 7월 마요르카(스페인)를 떠나 PSG에 입단한 이강인은 훈련장 등지에서 음바페와 장난을 치는 등 친하게 지내는 모습이 자주 포착돼 왔습니다.


한편 2017년 AS 모나코에서 PSG로 이적한 음바페의 계약 기간은 6월 말까지입니다.

음바페의 다음 행선지는 그가 선망하는 구단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혀온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유력합니다.

최근 이강인은 축구 대표팀 내부 갈등의 중심에 섰습니다.

한국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요르단과 준결승 경기 전날, 저녁 식사 시간 이강인과 주장 손흥민이 물리적으로 충돌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박혜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floshml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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