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생명과학 "C형 간염 신약개발 중단"
입력 2010-04-20 18:24  | 수정 2010-04-20 23:58
LG생명과학이 추진하던 C형 간염 신약후보물질의 개발이 좌절됐습니다.
LG생명과학은 미국 제약기업 길리어드에 기술을 이전한 C형 간염 신약후보물질인 'GS 9450'의 미국 현지 임상시험이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동물실험에서 기형이 발생하고, 임상시험에서 부작용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LG생명과학은 2007년 11월 길리어드와 총 2억 달러 규모의 신물질 권리 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르면 2015년쯤 신약을 출시할 계획이었습니다.

<이정호 / ic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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