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지하세계 B4] 이상돈 “이준석? 총도 안 쏴본 사람이 여자 보고 군대 가라고?”[형오살롱]
입력 2024-02-08 07:24  | 수정 2024-02-08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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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인용 보도시 MBN 유튜브 <지하세계-형오살롱>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MBN에 있습니다.

◎ 앵커> 2011년, 12년에 같이 이제 비대위원으로 활동했던 이준석 지금 개혁신당 대표 얘기를 좀 해야 될 것 같아요. 이번에 바람을 좀 일으킬 것 같아요?

● 이상돈> 별로 안 된다고 봐요. 그리고 제3당 뭐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과거의 제3당 같으면 이제 김종필, 이회창 두 분이 있었고 특히 충남을 기반으로 해서

◎ 앵커> 안철수도 있었죠.

● 이상돈> 그렇죠. 그런데 거기는 좀 경우가 나는 다르다고 봐요. 그리고 이제 안철수 대표는 지역보다는 가치를 내걸고 제3당을 한 거죠. 그리고 이제 상당히 지지도도 많이 했는데.

◎ 앵커> 의석을 많이 차지했죠.

● 이상돈> 총선을, 결국에는 먼저 했다가 지방 선거는 못 하고 포기했잖아요. 내가 그래서 지방 선거 한다 그럴 때 그 당시에 내가 윤여준 장관님한테 '아니, 장관님. 가치를 표방하는 제3당을 총선 때 해야지 어떻게 지방 선거에 합니까?' 그랬더니 윤여준 장관이 아무 말도 못 하더라고. 이제 그러면 총선 때 하게 되면 지역구는 고전하더라도 비례대표를 얻잖아요. 지방 선거는 이거 뭐 가면 다 떨어지는 거지, 뭐. 금방 포기해 버렸죠. 그리고 이제 김종필, 이회창 두 분은 이제 충남이라는 지역을 가지고서 덤비려고 한 그 틈새를,

◎ 앵커> 영호남 사이에서.

● 이상돈> 네, 그렇죠. 그런데 이제 안철수 의원의 같은 경우는 시작은 그렇게 하지 않았는데, 민주당에서 '비노'라 불렀죠. 그 당시에는. 비주류 공천을 안 줄 것 같으니까, 호남 의원들이 많아서 그 당시에 의도한 거는 아닌데, 그렇게 돼서. 지역 끌고 와서 많이 얻어서 제3당 38석을 했죠. 어떤 다짐만 가지고서 제3당을 한다는 것은 참 어렵다고 봅니다.

◎ 앵커> 이준석 개혁신당이 내세우는 가치는 뭘까요?

● 이상돈> 무슨 다짐이 있는지 모르겠고. 뭐 가치 있다는 게

◎ 앵커> 그냥 이 정부가 싫다. 이건가요? 같은 여권이지만.

● 이상돈> 여자도 군대를 가야 되고. 군대나 갔다온 사람이 그런 말하면 내가 말을 안 하겠어. 자기는 군대 가서 총도 안 쏴본 사람이 여자보고 군대 가라는 게 말이 됩니까? 그게. 그 도대체 말도 안 되는 얘기에요. 군대 안 갔다 온 사람이 무슨 군대 얘기를 해요. 뭐 내세울 게 뭐가 있어? 없잖아. 노인들 지하철. 난 그거는 좀 상당한 일리는 있다고 봐요. 그래서 이제 수도권 전철은 전철이 잘 돼 있는 지역의 노인들은 상당히 혜택을 보는 거죠. 근데 또 이제 알아야 될 거는 이런 것도 있는 것 같아요. 내가 얘기를 했더니, 농어촌 지역에 있는 어르신들도 지하철 무료 혜택을 없지만, 혜택이 여러 가지 있다고 그러더라고. 그러니까 이제 그렇게 일괄적으로 말하기는 어렵고 또 이제 지하철 적자가 회사 넘기는 건 좀 문제가 있죠. 여하튼 상당한 부분은 국고에서 해결하고. 또 아닌 게 아니라, 우리 정부가 또 이렇게 1년씩 연장하지 않았습니까? 이런 계산을 하면 되는데. 그걸 가지고서 뭐 젊은 남자 표 얻겠다고 그러는지. 여자는 군대 가라, 노인들 무료 승차 안 된다. 난 이게 도대체 정치 이게 하는 게 맞습니까? 이게. 난 무슨 가치가 무슨 뭘 내걸었는지 전혀 아는 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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