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휴대폰도 웰빙시대 ‘테라피 폰’ 출시
입력 2010-04-19 16:47  | 수정 2010-04-19 16:49
[앵커 멘트]
웰빙은 이제 유행을 넘어 문화가 되었습니다. 특히 현대인의 필수품 휴대폰에도 웰빙을 컨셉으로 한 제품이 출시돼 화제입니다. 이은지 리포터입니다.

[리포터]
‘치료라는 뜻을 가진 테라피.

최근 한 업체에서 출시한 이 휴대폰의 이름은 테라피 폰입니다.

키패드에 내장된 28개의 LED와 상단 대기화면 이미지 컬러가 자연스럽게 바뀌며 마음의 안정을 찾는데 도움을 주는 기능입니다.

[인터뷰 : 김진희 / 회사원】
컬러리듬이라는 기능. 매일매일 나를 관리해주는 것 같은 컬러테라피 기능이 참 마음에 들구요. 저희 나이대에 맞는 약간 차분한 느낌도 좋고...”

또 2.9인치(7.37cm) 대화면 LCD를 채택해 DMB, 카메라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이용하는 데 좋습니다.

이밖에도 숫자키와 방향키 주변으로 은은한 빛을 내는 반딧불 키패드.

수신메시지의 내용을 파악해 이모티콘으로 감정표현을 해주는 이모티콘 펀(fun) 기능도 사용의 재미를 줍니다.


[인터뷰 : 양혜진 / SKY국내상품기획팀 과장】
디자인적으로는 심플하면서도 간결하면서 둥글둥글해서 부드러운 느낌을 주었구요. 가장 차별화가 되고 있는 반딧불 키패드나 그것을 응용한 컬러테라피 기능을 가장 큰 장점으로 들 수가 있겠습니다.”

현대인들의 특성을 파악해 새로운 컨셉과 기술을 보여준 휴대폰 업계.

트렌드에 맞는 제품 개발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은지 리포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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