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힘 "총선 앞두고 북한 도발 빈번…뻔한 꼼수"
입력 2024-01-28 15:30  | 수정 2024-01-28 15:49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 사진 = MBN


국민의힘은 북한이 동해상에서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반복되는 미사일 도발 위협으로 그 무엇도 손에 쥘 수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광재 대변인은 오늘(28일) 논평을 통해 계속된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지난 24일 이후 4일 만에 또다시 미사일 도발 위협”이라며 4월 총선이 점차 다가오자, 북한의 도발 간격이 짧아지고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는 듯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미사일 시험 발사로 한반도의 긴장 수위를 한층 더 끌어 올리려는 뻔한 꼼수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지만 우리는 그 어떤 위협에도 굳건히 맞설 준비가 되어있다”며 반복되는 북한의 무력 도발이 그들에게 줄 수 있는 것은 그 무엇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러면서 "미 정부 당국자들이 김정은이 앞으로 몇 달 내 한국에 대해 치명적 군사행동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의 경고를 보내고 있는 만큼, 압도적 힘으로 더욱 철저히 안보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또 북한의 계속되는 위협에 더욱 치밀하게 대비함은 물론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지윤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bakjy785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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