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다 회원을 보유한 신한카드가 어제(26일) 한때 결제 오류 사태를 빚었습니다.
어젯밤 9시쯤부터 10시 15분까지 약 1시간 동안 신한카드의 삼성페이 등 간편결제와 온라인, 체크카드 결제가 먹통이 됐습니다.
SNS,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카드 결제가 안 된다"는 등 불편을 호소하는 이용자들의 게시글이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신한카드는 "일부 결제 장애가 발생했지만 정상화됐다"며 "구체적인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9월 추석 당일에도 온·오프라인 결제가 먹통이 돼 이용자들의 불만을 샀습니다.
[ 현지호 기자 hyun.jiho@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