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굿모닝경제]"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법인차는 연두색 번호판/문 닫는 부동산 속출
입력 2024-01-24 07:00  | 수정 2024-01-24 07:40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 강화를 발판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등 시장과 산업의 재도약을 이루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취임 2년차를 맞은 서 회장은 신년기자간담회에서 "지난 한 해 시장과 산업의 신뢰를 저해하는 사건이 많았다"며 "투자자 신뢰 회복을 위해 금융투자업계 모두가 부단히 노력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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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새로 등록하는 법인차는 ‘연두색 번호판을 달아야 세법상 비용을 인정받을 수 있게 하는 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발표됐습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장기 주택담보대출을 갈아탈 때 신규 대출을 받아 기존 잔액을 상환하더라도 이자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는 예고된 대로 내년 5월 9일까지 1년 더 연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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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른 거래 절벽이 심화하며 약 1만 6천 개의 공인중개사무소가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지난해 1만 4천379곳이 폐업하고, 1,438곳이 휴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9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로, 매일 공인중개사무소 43곳이 아예 사업을 접거나 잠시 중단했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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