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숭인동 공사현장서 인부 2명 추락…1명 심정지 이송
입력 2024-01-23 14:13  | 수정 2024-01-23 14:20
사고가 발생한 서울 숭인동 공사현장
3~4m 높이에서 함께 추락
경찰, 공사장 관계자 등 조사 계획


오늘(23일) 낮 12시쯤 서울 숭인동의 한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추락한 남성 2명은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1명은 심정지 상태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포크레인 삽 부분에 올라타 철제 축대의 용접 작업을 진행하던 도중 3~4미터 높이에서 함께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공사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장동건 기자 notactor@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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