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갤럭시 신화'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 내일 국힘 입당
입력 2024-01-21 09:56  | 수정 2024-01-21 10:12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 / 사진 = 매일경제

'갤럭시 성공 신화'의 주역으로 평가 받는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합니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 관계자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고 전 사장이 내일(22일) 국민의힘에 입당하고 환영식도 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한 비대위원장은 고 전 사장의 영입을 직접 추진한 바 있습니다.


고 전 사장은 1984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이후 유럽 연구소장, 상품기획팀장, 개발실장, 모바일 부문(옛 IM부문) 대표이사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습니다.

무선사업부 개발관리팀장 시절에는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 개발에 참여해 갤럭시 성공 신화의 주역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오는 4월 10일 총선에서 삼성 사업장이 있는 경기 수원 지역구나 비례대표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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