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날씨] 전국 곳곳 눈·비…강원엔 30㎝ 넘는 폭설
입력 2024-01-21 09:20  | 수정 2024-01-21 10:19
바쁘다 바빠…눈 치우는 제설차 / 사진 = 연합뉴스
미세먼지 전국 '좋음'…도로 살얼음 유의

일요일인 오늘(2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밤부터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 경북권, 경남서부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내일(22일)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동풍에 따른 20∼21일 예상적설량은 강원산지 10∼20㎝(많은 곳 30㎝ 이상), 강원북부동해안 3∼8㎝(많은 곳 10㎝ 이상), 강원중·남부동해안 1∼3㎝입니다. 경북북동산지에는 5∼10㎝(많은 곳 15㎝ 이상), 경북북부동해안에는 1∼3㎝의 눈이 오겠습니다.

동풍 영향의 예상강수량은 강원동해안과 산지 10∼40㎜, 경북북동산지와 경북동해안 5∼30㎜입니다.


이밖에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 강원도,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제주도에 1∼5㎝의 눈이 쌓이거나 1∼20㎜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제주도에는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으로 인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고,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에도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예보됐으며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으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5∼4.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2.0∼5.0m, 서해 1.0∼4.0m로 예측됩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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