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탈출하려던 돼지가 낸 불에 5,140마리 폐사"
입력 2024-01-18 14:39  | 수정 2024-01-18 14:42
돈사 화재 / 사진=경북도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탈출 시도하다 열등 바닥으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


경북 의성군 다인면 한 돈사에서 불이 나 돼지 5140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오늘(18일) 오전 7시 10분쯤 의성군 돈사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차 19대와 대원 49명을 투입해 3시간 20분 만에 진화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돼지가 우리 탈출을 시도하던 중 열등이 바닥으로 떨어져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강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sugykk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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