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채권단,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
입력 2024-01-11 18:33  | 수정 2024-01-11 18:34
서울 태영건설 건물 본사의 모습. / 사진 = 연합뉴스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가 확정됐습니다.

오늘(11일) 산업은행 등 채권금융기관은 제1차 채권자협의회를 열고 투표(서면결의)를 통해 태영건설에 대한 워크아웃 개시에 합의했습니다.

투표는 이날 자정까지 이어지지만, 이미 워크아웃 개시 조건인 채권단 75%(신용공여액 기준) 동의를 훌쩍 넘어선 것으로 전해집니다.

산업은행은 내일 오전 정확한 집계 결과를 발표합니다.

[정다빈 디지털뉴스 기자 chung.dabi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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