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로 맑음…내일 낮부터 추위 풀려

추위도 봄 햇살을 이길 순 없나 봅니다.
낮부터 따스한 햇살이 비추면서 기온이 쑥쑥 오르고 있는데요,
나흘간 이어진 추위는 내일 낮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하시는 게 좋겠고요,
이번 주말과 휴일은 야외활동 하시기에 날씨로 인한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특보>한편, 맑은 날씨 속에 대기는 다시 건조해졌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 대부분 지방과 경북 일부 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특히, 주말 동안 산에 가신다면 불이 나지 않도록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구름>구름 영상입니다.
지금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북동기류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으로는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도>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지방은 오전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은 청주와 대전 2도 등 오늘만큼 쌀쌀하겠습니다.

최고>하지만,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서울과 태백 14도, 광주와 대구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이번 주말과 휴일동안 포근한 봄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음 주 월요일과 수요일에는 전국에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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