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 서울 편의점서 강도 행각 30대..4시간 도주 뒤 평택서 검거
입력 2024-01-11 09:25  | 수정 2024-01-11 09:53
서울 서초경찰서 / 사진 = 연합뉴스


흉기로 편의점 직원을 위협해 돈을 빼앗고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30대 남성 A 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는 어제(10일)저녁 6시 45분쯤 서울 반포동 인근 편의점에 들어가 커터 칼로 직원을 협박한 뒤 금고에서 4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뒤 지하철을 타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편의점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4시간 동안의 추적 끝에 밤 10시 40분쯤 경기도 평택의 한 모텔에서 A 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 안정모 기자 an.jeongmo@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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