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 말다툼 뒤 둔기로 친구 머리 가격...60대 중국인 현행범 체포
입력 2024-01-08 09:28  | 수정 2024-01-08 09:47
경기부천원미경찰서 / 사진 = 연합뉴스


친구와 술을 마시다 말다툼 후 둔기로 폭행한 중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60대 중국인 남성 A 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어젯(7일)밤 8시쯤 경기 부천시 원미동에서 친구 B 씨 집에서 단 둘이 술을 마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후 술자리에서 말다툼이 일어나자 A 씨는 앙심을 품고 자신의 집에서 둔기를 가져와 B 씨의 머리를 가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B 씨 아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약 30분 뒤 현장에서 A 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 최민성 기자 choi.minsung@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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