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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여’ 연제형, 커플링 없는 이설 향해 직진 모드 [M+TV컷]
입력 2024-01-07 11:56 
‘남과여’ 연제형이 이설에게 진심을 전할까. 사진 = 채널A 화요드라마 <남과여>
연제형, 이설에게 직진?


‘남과여 연제형이 이설에게 진심을 전할까.

오는 9일 방송되는 채널A 화요드라마 ‘남과여 3회에서는 정현성(이동해 분)과의 이별 후유증을 겪고 있는 한성옥(이설 분) 앞에 대학교 과 후배 김건엽(연제형 분)이 등장한다.

앞서 서로 오해만 쌓인 채 이별을 맞이한 장기연애 커플 현성과 성옥은 이별을 실감하지 못하고 후유증에 시달렸다. 특히 술에 취한 현성은 헤어진 성옥의 집 앞에서 본능적으로 그녀에게 전화를 걸어 이별의 힘듦을 내뱉었고, 뒤에서 캐리어를 들고 서 있는 성옥과 마주하게 됐다. 이렇듯 ‘남과여는 현실감 높은 스토리로 다음 방송을 더욱 기다리게 만들었다.

흥미로운 전개 속 7일 ‘남과여 측은 불현듯 등장한 건엽과 성옥이 저녁 식사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성옥은 현성과 헤어진 뒤 마케팅으로 일하던 회사에 관심이 떨어지던 찰나 과 후배이자 쥬얼리 브랜드 MD로 일하고 있는 건엽과 만난다.


과거 성옥을 짝사랑하던 건엽은 성옥에게 솔깃한 제안을 건네고, 성옥은 무언가 걸리는 듯 망설이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도 건엽의 넉살로 오랜만에 밝은 표정을 지어 보이는 성옥이 결국 흔들리게 될지, 성옥의 손에 커플링이 없는 것을 발견한 건엽 또한 그동안 숨겨왔던 진심을 표현할 수 있을지 이들의 관계가 더욱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성옥과 건엽이 함께 있는 모습을 누군가 목격한다. 검은 우산을 쓰고 공원에서 산책 중이던 현성과 가게 마감 시간에 검은 우산을 들고 나갔다 온 형섭(김현목 분) 중 성옥이 발견한 검은 우산을 쓴 사람은 과연 누구일지 극적 흥미를 자극한다.

‘남과여 제작진은 현성과 이별한 성옥이 앞에 완벽하고 안정적인 건엽이 등장하면서 현성, 성옥, 건엽, 이 세 사람의 관계성에 새로운 흥미로움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들이 앞으로 어떤 감정 변화를 겪게 되는지 3회 방송에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동해와 이설 사이에 등장한 연제형의 이야기는 오는 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화요드라마 ‘남과여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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