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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 공백 지웠다…SK 파죽의 10연승
입력 2024-01-05 21:15  | 수정 2024-01-05 21:24
서울 SK 오재현 / 사진=연합뉴스

프로농구 서울 SK가 고양 소노를 완파하고 올 시즌 최다인 10연승을 질주했습니다.

SK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소노를 87대 61로 제압했습니다.

베테랑 가드 김선형이 발목 통증으로 결장한 SK는 23득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한 자밀 워니와 14득점을 올린 오재현의 활약 속에 승리했습니다.

오늘 승리로 시즌 20승(8패) 고지를 밟은 SK는 선두 DB를 2.5 경기차로 추격했습니다.

지난 경기 승리에 이어 연승을 노린 소노는 한 경기에만 15개의 턴오버를 기록하며 무너졌습니다.
고양 소노 이정현 / 사진=연합뉴스

어깨 부상을 털고 약 1달 만에 코트로 복귀한 소노 에이스 이정현은 복귀전에서 28분을 뛰고 11득점 5도움을 올렸습니다.

[이규연 기자 opiniye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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