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동훈 "독도=영토분쟁 지역, 국제법적으로 맞지 않아"
입력 2023-12-28 13:32  | 수정 2023-12-28 13:57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방부가 독도를 영토분쟁 지역으로 기술한 데 대해 "현실에도, 국제법적으로도 전혀 맞지 않는 얘기"라고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28일) 언론에 보낸 입장문에서 이같이 밝히며 "독도는 명백한, 그냥 대한민국 영토"라고 했습니다.

이어 "즉각 바로잡아야 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방부는 앞서 이 달 말 전 군에 배포할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에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열도), 쿠릴열도, 독도 문제 등 영토분쟁도 진행 중에 있어 언제든지 군사적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는 문구를 기재하며 독도를 지도에서 뺐다가 논란이 일자 전량 회수키로 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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