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우리증권 헤지펀드 매니저 부당거래 혐의
입력 2010-04-14 09:50  | 수정 2010-04-14 09:50
우리투자증권이 싱가포르에 설립한 헤지펀드 운용사, '우리앱솔루트 파트너스'의 펀드매니저가 부당거래 혐의로 미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헤지펀드 운용사의 송모 법인장은 작년 8월부터 개인계좌를 이용해 약 30만달러, 약 3억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로 미국 원자재 선물거래위원회 감사에 적발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송 법인장에 대한 보직해임 조치를 취했고 조사결과에 따라 부당이익 금액을 전액 환수할 예정입니다.
해당 헤지펀드는 우리투자증권이 전액 출자한 펀드로 일반투자자 피해는 없습니다.

<최윤영 기자 yychoi@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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