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2월 15일 MBN 뉴스7 주요뉴스

▶ 다음 주 2차 개각…한동훈 포함될 듯
네덜란드 순방에서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 주 초 2차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거론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도 포함될 가능성이 큰 가운데, 당 비상의원총회에선 수직적 당정관계를 바꿔야 한다며 설전이 오갔습니다.

▶ 전 총리와 연쇄 회동…신당 철회 촉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르면 다음 주부터 김부겸, 정세균 두 전직 총리와 순차적으로 만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내에선 이낙연 전 대표가 신당 창당 계획을 철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교사 죽음 내몬 학부모 폭언 확인
지난 1월 극단적 선택을 한 상명대부속초의 기간제 담임 교사가 학부모의 과도한 민원과 협박을 받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유족은 해당 학부모에 대한 형사 고발을 검토 중입니다.

▶ 애국가 박자 틀리면 귀화 못 한다?
대한민국 국적을 얻으려는 외국인들이 귀화 면접에서 애국가 음정이나 박자를 틀려 귀화에 실패하는 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사만 외워도 된다는 매뉴얼이 있지만 면접관들이 이를 지키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