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일간의 세계 명작 낭독 여행' 시리즈 선 봬

동서양의 고전 명작 30편을 엄선해 각색한 '30일간의 세계 명작 낭독 여행'이 총 10 권의 전자책 시리즈로 구성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첫 선을 보입니다.

희곡으로 각색한 30일간의 세계 명작 낭독 여행은 고전에 입문하려는 초등 고학년 어린이나 청소년, 낭독극이라는 새로운 책 읽기 방법을 통해 인문학적 교양을 쌓으려는 성인 독자들에게 색다른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각색은 기획자이자 작가로 참여한 프렌즈온스테이지 진혜경 대표와 양찬일, 구경희 작가가 맡았습니다.

진 작자는 각색 작업을 위해 선정한 글에 유독 모험과 여행이 많았는데, 우리의 인생도 길을 떠나야 하는 주인공의 운명과도 같다는 생각을 한다며, 여정은 저마다 다르겠지만 그 종착지에는 성장이라는 해피 엔딩이 기다리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30일간의 세계 명작 낭독 여행은 인간의 본질과 세상의 가치를 다루고 있는 인문 고전 명작들 속에서 현대 사회가 겪고 있는 인간성의 상실, 소통과 포용의 결핍에 대한 해답을 찾으려는 의도에서 기획됐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상범 기자 boomsang@daum.net ]

[ 이상범 기자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