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내년 3월 미술작가 오디션 '화100' 방영…12월 말까지 참가자 모집

나이·학력 제한 없이 참가자 모집…MBN 홈페이지 통해 접수

내년 3월 MBN에서 국내 최초 대국민 미술작가 오디션 프로그램 '화100'이 방영됩니다.

화100은 누구나 화가가 될 수 있다는 콘셉트의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1차 심사를 통과한 1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다양하고 흥미로운 미술작품 미션을 통해 진검승부를 펼칩니다.

참가자들은 전국 여러 장소에서 다양한 주제와 미술 재료로 그림을 그리며 전문심사단과 일반인 평가단의 평가를 받아 '최종 1인'을 가려내게 됩니다.

국내 인기작가와 미술계 전문가들이 참가자들의 개인 경험 소구력과 시대적 교감 능력, 미술 기법의 정교함 등을 소개하고 평가하며 '그림 보는 눈'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나이와 학력, 장르의 제한 없이 평면 회화에 자신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이번 달 말까지 MBN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습니다.

최종 선발된 1인에게는 신한 물감의 미술도구가 평생 지원되며,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등 국내외 대규모 아트페어 특별전 작가로 참여할 기회가 주어지고, 해외 체류 작품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집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미술협회가 후원하고 인천미술협회와 인천시가 공동참여하며, 내년 1월 첫 녹화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김혜균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imcatfis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