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 대통령, 용산에 인요한·김기현 초청해 비공개 오찬
입력 2023-12-08 15:12  | 수정 2023-12-08 15:16
김기현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 / 사진=연합뉴스
한오섭 정무수석까지 함께 4명
혁신위 활동 종료 맞춰 오찬 초청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초청해 비공개 오찬을 했습니다. 해당 오찬은 한오섭 정무수석까지 4명이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혁신위 활동을 마친 직후 대통령이 당 대표와 혁신위원장을 함께 만나 식사를 한 것입니다. 혁신위는 어제(7일) 활동 종료를 선언하며, 종료 예정 시점이었던 24일보다 보름가량 빠르게 끝났습니다.

오늘(8일) 윤 대통령이 인요한 위원장과 만난 건 처음입니다. 윤 대통령은 오찬에서 그간의 혁신위 활동을 격려하는 이야기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 위원장은 그간 갈등을 빚었던 김 대표를 향해 "혁신위원장을 맡을 기회를 주고, 정치가 얼마나 험난하고 어려운지 알아볼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줘서 많이 배우고 나간다"고 했습니다.

[강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sugykk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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