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버릇 없다" 말다툼 벌이다 쌍방 폭행에 흉기 휘두른 남성들 검거
입력 2023-12-07 11:21  | 수정 2023-12-07 13:52
경기 구리경찰서 전경 / 사진=연합뉴스

술에 취해 말싸움을 벌이다 서로 주먹과 흉기를 휘두른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구리경찰서는 특수 협박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폭행 혐의로 30대 남성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A씨는 그제(5일) 오후 7시 20분쯤 경기 구리시 수택동에 있는 한 길거리에서 B씨를 만나 버릇이 없다는 등 이유로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A씨가 흉기를 휘두르기 전 A씨 얼굴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동네 선후배 사이로 평소 다툼이 있던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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