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북한인권법안에 의견 표명키로

국가인권위원회는 북한 인권상황에 침묵해온 관행을 깨고 국회에 상정된 북한인권법안과 관련한 공식 의견을 표명하기로 했습니다.
인권위는 전원위원회를 열고 참석자 11명 중 6명이 북한인권법안과 관련한 인권위의 의견을 국회에 표명하는 데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인권위가 일부 시민단체의 우려와 정치적 부담 속에도 북한 인권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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