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코스타리카, '노예선원' 36명 구조
입력 2010-04-12 18:04  | 수정 2010-04-12 18:04
코스타리카 경찰이 외국 선박회사 소유의 어선 2척에서 강제 노역을 하던 동양인 36명을 구출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베트남인 15명과 인도네시아인 13명을 비롯한 동양인 36명이 여권을 빼앗긴 채 돈도 받지 못하고 일하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코스타리카 경찰은 4개월 전 두 어선에서 베트남인 9명이 탈출해 당국에 신고해 조사에 착수했고, 인신매매 혐의로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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