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부산은행 본점 압수수색
입력 2023-12-05 11:08  | 수정 2023-12-05 11:10
BNK부산은행 본점 / 사진 = 부산은행 제공

검찰이 BNK부산은행 직원의 비위 혐의를 수사하기 위해 본점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등에 따르면 어제(4일) 오전 부산 남구 문현동 부산은행 본사 6층 준법감시부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압수수색은 6시간 넘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경남의 한 기업과 관련한 고발을 접수하고 내용을 확인하던 중 부산은행 직원이 업무와 관련해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은행 자금을 횡령한 상황은 아니고, 직원 개인 비위와 관련돼 수사를 진행 중이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 안진우기자 tgar1@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