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천안함 침몰] "군 생존 가능시간 언급 책임 물을 것"
입력 2010-04-12 11:50  | 수정 2010-04-12 13:46
천안함 실종자 가족협의회가 군 당국이 생존 가능시간을 언급한 데 대해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정국 실종자 가족협의회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고 군이 생존 가능시간을 언급한 것은 단순히 실수라고 할 수 없다며 합동조사단에 참가해 정확한 진상을 규명한 뒤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가족 협의회 측은 가족대표 1명과 사고원인 규명을 위한 선체파괴분석 전문가 1명을 합동조사단에 참여시키기로 국방부와 잠정 합의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에 대해 추가로 들어갈 해양사고·해난구조 전문가 2명을 찾고 있지만 마땅한 사람이 없다며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천권필 / chonk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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