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력 허위신고 8억 챙긴 병원 적발
입력 2010-04-12 11:28  | 수정 2010-04-12 11:28
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인력을 부풀려 건강보험금을 초과 지급받은 혐의로 포항지역 모 요양병원 원장 64살 이 모 씨와 기획실장, 간호부장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2008년부터 최근까지 간호사 명의를 대여받거나 시간제 간호 인력이 매일 근무하는 것처럼 건강보험공단에 허위 신고해 보험금 8억 9천만 원을 허위로 지급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부부 사이인 병원장과 기획실장이 인력을 부풀리면 입원환자를 위한 입원료 가산금이 늘어나는 것을 노려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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