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안중근 기념 USB메모리 출시
입력 2010-04-12 10:35  | 수정 2010-04-12 11:09
[앵커 멘트]
컴퓨터에 저장한 내용을 언제 어디서나 열어볼 수 있는 USB메모리는 이제 필수품이 됐습니다. 최근에는 휴대성을 살리고 디자인도 심혈을 기울인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은지 리포터입니다.

[리포터]
최근 한 업체에서 출시한 USB 메모리.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디자인이 눈길을 끕니다.

태극기에 혈서로 쓴 대한독립이란 글자와 안중근 왼손 무명지가 단지된 손도장을 넣었습니다.

여기에 국보 1호인 남대문, 우리 땅 독도 이미지를 더해 나라사랑 시리즈를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 이재욱/ 아트뮤 팀장】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년을 맞이해서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는 취지구요. 역사적으로 길이 남을 정신을 우리들이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 USB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또 중요 내용을 저장하는 UBS 메모리의 휴대성을 강조한 디자인도 특징입니다.


작아서 잃어버리기 쉬운 USB를 지갑에 일반 신용카드처럼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하고 간편합니다.

[인터뷰 : 이재욱/ 아트뮤 팀장】
기존의 있는 제품들이 스틱형으로 줄에 매달려 있는 제품이다보니까...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그걸 방지하는 차원에서 카드형 USB 메모리를 만들게 되었구요.”

컴퓨터 사용이 잦은 현대인에게 필수품이 된 USB메모리.
이제 기능적인 요소에 사용자의 편의를 배려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은지 리포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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