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실속형 스팀다리미 ‘인기’
입력 2010-04-12 10:35  | 수정 2010-04-12 11:10
[앵커 멘트]
열판 다리미에서 스팀다리미까지 가정에서 사용하는 다리미가 진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주부들의 가사 일을 한결 쉽게 도와주는 실속형 스팀다리미가 출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은지 리포터입니다.

[리포터]
기존의 열판 다리미와 달리 뜨거운 수증기로 옷을 다리는 스팀다리미.

가벼워서 사용이 간편하고 옷감을 누르지 않기 때문에 옷감을 손상시키는 일도 없습니다.

새로 나온 이 스팀다리미는 360도 회전 옷걸이를 장착시켜 다리는 과정에서 생기는 주름도 막아줍니다.

[인터뷰 : 이종화 / 주부】
일반 다리미는 팔에 힘이 너무 들어가서 힘든데요. 이건 서서 쓱쓱 밀기만 하니까. 다림질이 너무 쉬워요.”

또 몸체에 바퀴를 장착해 이동이 편리합니다.


커튼, 소파와 같이 드라이가 힘든 가구도 쉽게 살균 소독이 가능해 다리미의 활용도가 높아졌습니다.

보관할 때는 몸체와 거치대를 분리할 수 있어 좁은 공간에도 수납이 용이합니다.

[인터뷰 : 김수진 / 한경희 생활과학 마케팅 담당】
기존 스팀 다리미 제품에서 보관 편리성을 저희가 좀 더 강조를 했구요. 그 다음 바퀴를 장착하고, 360도 회전 옷걸이를 채용해서 사용의 편의성을 높인....”

주부들이 자주 사용하는 가전제품이면서도 편의성이 떨어졌던 다리미.
사용자의 특징을 파악해 사용의 불편을 덜어주는 맞춤형 제품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은지 리포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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