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손보사장단 "농협보험으로 40만 실직 우려"
입력 2010-04-12 08:16  | 수정 2010-04-12 08:16
손해보험사 사장단이 농협의 보험사업 진입이 이뤄지면 지역 40만 보험설계사의 대량 실직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손보 사장단은 오늘(12일) 롯데호텔에서 긴급 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손보 사장단은 "농협보험이 농협은행의 지점 및 단위조합을 주력 판매채널로 활용하여 보험판매를 본격화하면 읍, 면 단위의 설계사와 대리점의 영업력이 떨어져 40만 보험설계사의 대량실직 사태가 초래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특히 사장단은 30 ~ 40대 여성 가장의 실직 우려와 수익원이 없어져 가족 100만 명의 생계를 위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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