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전국적으로 흐린 가운데 낮엔 포근한 날씨 예상
입력 2023-11-23 07:36  | 수정 2023-11-23 07:47
자료사진 (기사와 직접적 관련이 없는 이미지.) / 사진=연합뉴스
미세먼지 농도, 충남·전북에서 '나쁨', 그 밖 지역 '보통' 수준
수도권·대전·세종·충북·광주·전남·제주권은 오전, 영남권은 오후에 '나쁨' 예상

목요일인 오늘(2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기온은 11∼21도로 예보됐습니다. 동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낮 기온이 15∼20도로 오르겠습니다.

그러나 오후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며 내일(24일)부터 아침 기온이 하루 사이 10도 이상 큰 폭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국적으로 흐린 날씨가 이어질 가운데,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침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에 한때 비가 조금 올 수 있으며,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북서부내륙과 경남북서내륙에 0.1㎜ 미만의 비 혹은 눈이 내릴 수 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남서부, 대전·세종·충남, 충북, 전북 1㎜ 내외, 경기북부·동부, 서해5도, 강원내륙·산지는 어제(22일)부터 이틀간 5㎜ 미만이며, 예상 적설량은 서해5도, 강원북부내륙·산지 1㎝ 내외입니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동부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수 있어 산불 등 화재에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로 파도가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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