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1월 22일 MBN 뉴스7 주요뉴스

▶ 심야에 3차 발사 강행…9·19 합의 일부 정지
어젯밤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를 강행한 북한이 "오늘 오전 미군의 괌 공군기지 촬영 사진을 수신했다"며 발사 성공을 선언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3시부터 9·19 군사합의 효력을 일부 정지하고 공중 감시와 정찰 활동을 복원했습니다.

▶ "비틀스·BTS" 영어 연설…기립 박수로 화답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 의회에서 영어 연설로 경제, 안보, 문화 등 양국의 포괄적인 협력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비틀스와 베컴, BTS와 손흥민 등으로 양국의 문화예술 매력을 언급한 연설에 영국 의원들은 기립 박수를 보냈습니다.

▶ '암컷 발언' 최강욱 당원 자격 6개월 정지
민주당이 '암컷 발언'으로 논란이 된 최강욱 전 의원에게 당원 자격 6개월 정지 징계를 내렸습니다.
민주당은 "당직자와 의원들이 경각심을 갖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징계 이유를 밝혔습니다.

▶ 개전 46일 만에 4일간 일시 휴전 합의
지난달 7일 하마스의 기습으로 전쟁이 시작된 지 46일 만에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일시 휴전에 합의했습니다.
하마스가 인질 50명을 풀어주는 대신 양측이 교전을 4일간 중단하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