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2023년 의료질평가' 1등급

2년 연속 최상위…경기북부 대표병원 자리 매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의료질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1등급을 받았습니다.

의료질평가는 의료기관의 전반적인 의료서비스 수준을 측정해 평가하는 제도로, 전국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 350여 곳을 대상으로 총 6개 영역, 53개 지표로 평가합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환자안전과 의료질, 공공성, 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영역에서 '1-나' 등급을 받았고, 연구개발 영역에서도 최상위인 1등급을 획득했습니다.

한창희 병원장은 "2년 연속 1등급 획득은 의정부성모병원이 상급종합병원과 같은 수준이라는 것을 의미한다"며 "경기북부를 넘어 권역핵심 의료기관으로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환자들이 믿고 찾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