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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연맹, 쇼트트랙대표 선발전 전격 연기
입력 2010-04-09 18:56  | 수정 2010-04-09 20:57
쇼트트랙대표팀의 선수 출전과 관련해 외부 강압이 드러나 논란을 일으킨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오는 23일과 24일에 열릴 예정이던 대표선발전을 전격 연기했습니다.
빙상연맹은 "현재 상황에서 원만한 대회운영과 공정한 선수 선발이 어렵다"며 "선발전을 9월 이후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대한체육회는 이정수와 김성일이 세계선수권에 출전하지 못한 데 전재목 코치의 강압이 있었다는 감사 결과를 발표해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빙상연맹은 다음 주 중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공동으로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실 확인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조현삼 / sam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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