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월드]노란점거북 방생 프로젝트, 다시 아마존의 품으로

<다시 아마존의 품으로>

대야에 한가득 실려온 아기 거북이들.

수조에서 쏟아져나오더니, 누가 알려주지 않는데도 일제히 강변으로 달리기 시작합니다.

페루 북동부 로레토, 새끼 노란점거북 방생이 진행된 현장입니다.

페루 파카야 사미리아 국립 생태 보호 구역에서는 지난 20년간 멸종위기종인 노란점거북이들을 보호해왔는데요.

거북이들을 다시 아마존으로 돌려보내는 프로젝트가 시작된 건 2019년, 올해 벌써 3,200마리의 거북이를 방생했답니다.

페루 지방정부와 민간기업 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현장. 건강한 모습으로 아마존의 품을 마음껏 누비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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