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글로벌 기록 연이어 달성…BTS 정국 '세븐', RIAA '플래티넘' 인증받아
입력 2023-11-07 10:57  | 수정 2023-11-07 10:58
정국 솔로 싱글 '세븐'(Seven) /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RIAA, 미국서 100만 유닛 이상 앨범에 '플래티넘' 인증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연이어 미국 음반시장 내에서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레코드 산업협회(RIAA)에 의하면, 정국이 지난 7월 14일 발표한 솔로 싱글 '세븐'(Seven)이 100만 유닛 이상 판매되면서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습니다.

앞서 정국은 지난해 찰리 푸스와 협업하며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 곡을 냈으며, RIAA 골드 인증을 받은 바 있습니다.

RIAA는 디지털 싱글과 앨범 판매량에 따라 골드(50만 유닛 이상), 플래티넘(100만 유닛 이상), 멀티 플래티넘(200만 유닛 이상), 다이아몬드(1,000만 유닛 이상)로 구분해 인증을 수여합니다. 유닛 집계는 앨범 판매량, 디지털 다운로드, 오디오·비디오 스트리밍 등에 가중치를 적용하는 식으로 이뤄집니다.


한편 솔로 싱글 '세븐'은 지난 4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정국은 지난 3일 솔로 싱글 '세븐'을 비롯해 총 11곡이 수록된 솔로 앨범 '골든'(GOLDEN)을 발매했습니다.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의하면, 솔로 앨범 골든은 발매 당일, 5시간만에 200만 장을 돌파하며 '더블 밀리언셀러'로 자리잡은 바 있습니다. '골든'의 경우 발매일인 3일 하루 동안에만 총 3965만 3740회 재생됐습니다.

[최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befavoriteon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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