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남현희, 피의자 신분 첫 경찰 소환 조사... 취재진 질문엔 '침묵'
입력 2023-11-06 14:24  | 수정 2023-11-06 16:58
사진=연합뉴스
한 때 결혼을 약속했던 전청조 씨와 연루된 사기 관련 의혹으로 고소를 당한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습니다.

MBN 취재를 종합하면 남 씨는 오늘 오후 2시 20분쯤 서울 송파경찰서에 출석했습니다.

남 씨는 전 씨와의 공모 의혹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답변도 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남 씨는 전 씨 관련 사기 혐의 고소 고발 및 진정 사건 12건의 피해자 20명 가운데 1명이 남 씨를 전 씨와 공범이라며 고소해 현재 피의자로 입건된 상황입니다.

남 씨는 앞서 자신도 전 씨에게 속았다고 주장하는 한편, 전 씨로부터 받은 차량과 귀금속 등 48점을 경찰에 임의 제출한 바 있습니다.

[이혁재 기자/ yzpotato@mbn.co.kr]
[안정모 기자/ an.jeongm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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