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침몰]영국·호주도 합동조사 참여 의사

영국과 호주가 천안함 침몰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민·군 합동조사단에 전문가들을 보내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우리 정부에 전해왔습니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국방부가 영국과 호주 정부에 합동조사 참여 의사를 타진한 결과 조사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영국과 호주의 조사 전문인력들은 천안함이 폭발음과 함께 두 동강 난 원인을 분석하는 시뮬레이션 작업과 파편 정밀 분석 작업 등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국방부는 합동조사 지원을 유엔에 요청하라는 이명박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유엔 회원국들을 상대로 접촉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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