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칠성파 두목 이강환 영장 신청
입력 2010-04-07 20:40  | 수정 2010-04-07 20:40
부산 연제경찰서는 칠성파 두목 이강환 씨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005년부터 2007년까지 13차례에 걸쳐 부산의 모 건설업체 대표 A씨를 위협해 3억 9천500만 원을 빼앗은 혐의입니다.
또, A씨가 말을 잘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조직원을 동원해 차량으로 2차례 납치해, 황령산 등으로 끌고 가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한편, 이씨는 A씨에게 투자된 돈 가운데 3억 원은 내 돈이어서 배당금을 좀 받았을 뿐이며, 그 과정에 강압이나 납치, 폭행은 없었다고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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