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0시 주요뉴스

▶ 실종 김태석 상사 시신 인양
침몰한 천안함의 함미쪽에서 김태석 상사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고 김 상사의 시신은 인양돼 곧 평택 2함대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 "꽝꽝 두 번…화약냄새 없어"
천안함 생존 장병들은 사고 당시 쾅쾅하는 폭발음이 두 번 느껴졌으나 화약냄새는 나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 "천안함 밤 9시 21분에 사라져"
합동조사단은 천안함이 해군시스템에서 밤 9시 21분에 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9시 22분에 함수와 함미가 분리된 뒤, 23분쯤에 함미가 침몰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사고 직전 비상사태 없었다"
사고 직전에 천안함에는 비상사태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승조원들은 정상 근무를 했고 평소처럼 평온한 분위기였다고 말했습니다.

▶ TOD 영상 추가 공개…'급속 침몰'
군이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사고 당시의 TOD 영상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함수는 옆으로 90도 기울어 있고, 함미는 급속히 물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 방산업체 LIG넥스원 압수수색
검찰이 대형 방산업체인 LIG넥스원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하청 업체를 통해 원가를 부풀리는 방식으로 막대한 이익을 챙긴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 대부업이자 최고 39%로 인하
정부와 여당은 대부업 최고이자율을 44%로 일단 하향 조정하고, 1년 안에 39%까지 추가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 서울 전세가격 사상 최고치 경신
서울의 3.3㎡당 아파트 전세가 평균이 700만 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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