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故 박지선, 세상 떠난지 3년...여전히 그리운 ‘멋쟁이 희극인’ [M+이슈]
입력 2023-11-02 07:12 
개그우먼 故 박지선이 세상을 떠난지 3년이 됐다. 사진=DB
생일 앞두고 전해진 비보에 더욱 안타까움
여전히 생각하는 밝은 미소


개그우먼 故 박지선이 세상을 떠난지 3년이 됐다.

고인은 지난 2020년 11월 2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어머니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 故 박지선의 모친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메모가 발견됐지만,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당시 절친한 배우 박정민이 가장 먼저 장례식장을 찾아 그를 애도했다.


이외에도 송은이, 김숙, 김민경, 김신영, 오지헌, 안영미 등 동료들과 KBS 공채 개그맨 동기, 선·후배들도 빈소를 찾아 명복을 빌었다.

특히 생일을 하루 앞둔 그가 갑작스럽게 사망하자 연예계와 대중들도 충격에 빠졌고,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이 고인을 그리워하고 있다.

박지선 3주기, 사진=사진공동취재단
◆ 故 박지선은 누구
박지선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예능프로그램 ‘폭소클럽 개그콘서트‘ ‘테이스티로드 등에 출연했다.

무엇보다 그는 영화계와 가요계에서 센스있는 진행으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 여전히 고인을 그리워하는 많은 사람
가수 박원은 故 박지선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Youre Free를 발매했다. 박원이 고인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곡에 풀어냈으며, 생전 박지선이 좋아했던 것들을 담아낸 동화 같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발매 후 배우이자 故 박지선의 절친인 이윤지는 박원의 노래를 인증하며 그러니까, 듣는 수밖에”라고 고인을 그리워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MBN APP 다운로드